'초대장좀 주세요. 누가 저 초대 좀 해주세요!' 라고 외치기를 3일.
아는 언니의 강같은 초대로 티스토리에 당당히 입성!
..하려고 했으나,
html이니, css니 이런 것들은 하나도 모르는 데다가
꿀과도 같은 네이버 블로그에 익숙해져있던 탓인지 자꾸만 버벅거리고 있다.
이제 얼추 스킨도 적용했고, 카테고리도 분류했고,
왜 처음 누르면 메뉴가 왼쪽에 있는데 클릭만 하면 오른쪽에 가는가!? 의 문제만 해결하면 될 것 같다.
어찌되었든 2010년 8월 2일 (글을 쓰는 시점은 자정이 지나 3일이지만) 셋째너구리 블로그 오픈^^!
싸이월드 다이어리 대용으로 쓰이는 블로그도 있고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올려서 방문객수만 높은 블로그도 있고
이도저도아닌 블로그도 가지고 있지만
앞으로 셋째너구리 블로그는 공연과 대학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희곡'에 대한 것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언젠가 나도 셰익스피어같은 작가가 될 수 있을까?
빨리 노벨상을 타서 약속한 사람들에게 차도 사줘야 하고, 수상소감에 적을 이름도 벌써 잔뜩인데
지금 내 바람은 내 대본을 들고 무대위에 선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
무대가 보고 싶은, 연기하고 싶은, 질투나서 화가 날 정도의 희곡을 쓰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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